책 리뷰13 눈 깜짝할 사이 서른 셋 - 하유지. 독후감. 서평. 눈 깜짝할 사이 서른 셋 - 하유지. 독후감. 서평. 안녕하세요. 오늘은 하유지의 장편소설 '눈 깜짝할 사이 서른 셋'을 읽은 후 독후 감상을 나누려고 합니다. 바로 시작하겠습니다. “난 너라는 문제집을 서른세 해째 풀고 있어.” '눈 깜짝할 사이 서른 셋-난 너라는 문제집을 서른세 해째 풀고 있어.' 어디서 본듯한 익숙한 표현은 의례적으로 지나치기 마련인데, 흔하디흔한 서른의 이야기를 누군가와 나눠 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스쳤다. 서른으로 접어들 무렵, 남들은 다 아는 이야기를 나만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 # 줄거리 새해 마지막 날까지 야근을 하는 외로운 직장인 영오. 사 년 전 어머니의 죽음에 뒤이어 연락하지 않고 지내던 아버지의 쓸쓸한 죽음을 전해 듣는다. 영오는 직장 동.. 2021. 8. 13.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